아이들이 공부방 문을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궁금해 하는건 오늘 간식은 뭘까?이다.
냄새가 확연히 구분이 되는 간식은 들어서면서 알아 맞춘다.
오늘 간식은 선생님들이 다 같이 만든 공동 작품이다.
선생님표 도넛츠다.
시중에서 파는 도넛가루에 우리밀핫케잌 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다.
2학년 한녀석이
"선생님, 파는건 비싸서 이렇게 만들었어요?"한다.
ㅠ.ㅠ
그 질문에 비타민 샘이 대답하신다.
"너희들 몸에 좋은거라 직접 만들어 주는거지. 사는것보다 훨씬 몸에 좋은거야~"
"아~ 그렇구나! "
우리밀 핫케잌가루에 단호박이 첨가되어 빛깔이 참 곱다.
얇게 밀어서 틀로 찍으면 도넛 찍을 준비 완료!
지글 지글 기름에 튀기니 둥둥~
노릇노릇 맛있는 도넛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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