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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바빠요! 바빠~

12월 20일 후원행사 및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공연준비하느라
선생님들은 작품준비하고 걸개그림, 초청장, 포스터 만드느라...
9년만에 처음 제대로 된 소식지 만드느라...
바쁘다, 바뻐!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공연 연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도 하고
즐겁게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후원조직도 해야하고 홍보도 해야하고 내가 해야할일은 지역사람들을 만나는 역할이다.
마음은 급하고 절절한데 행동으로 옮기기가 머뭇거려진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애들도 아닌데.. 라며 외면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지역에서 아이들 사업은 많이 외면받는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외친다.
"애들에게도 투표권을 달라! ㅋㅋ"
아이들이 투표권이 있다면 상황이 많이 다를거란 생각을 가끔하곤 한다.

하지만 어쩌랴
나의 역할이 지역어르신들 만나 설득하고 협박하고 애걸하는 것인것을...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다보면 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준다.
따뜻한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기에  





걸개그림 글씨오리기를 하고있는 아이들

밤이 늦어도 집에 못간다 ㅎㅎ

면사무소랑 농협, 버스정류장 앞에 붙일 포스터

귀한 분들께 드릴 초청장! 꼬옥~ 오세요^^

여기에 모자이크로 전체 아이들이 공동 작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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