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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음~ 맛있는 냄새~ ^^ 아이들이 공부방 문을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궁금해 하는건 오늘 간식은 뭘까?이다. 냄새가 확연히 구분이 되는 간식은 들어서면서 알아 맞춘다. 오늘 간식은 선생님들이 다 같이 만든 공동 작품이다. 선생님표 도넛츠다. 시중에서 파는 도넛가루에 우리밀핫케잌 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다. 2학년 한녀석이 "선생님, 파는건 비싸서 이렇게 만들었어요?"한다. ㅠ.ㅠ 그 질문에 비타민 샘이 대답하신다. "너희들 몸에 좋은거라 직접 만들어 주는거지. 사는것보다 훨씬 몸에 좋은거야~" "아~ 그렇구나! " 더보기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광우병에 멜라민 소동까지..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요즘 아이들에게 먹이는 간식거리가 항상 고민이다. 촌에서 나는것 찾아 먹이면 그만이지. 그렇게 생각하면 쉽겠지만 한창 커가는 아이들, 그리고 도시 아이들 못지않게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알맞은 간식을 먹이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다.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이려 노력한다 우리 공부방에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멸치와 마른새우, 다시마, 버섯 천연조미료를 쓴다. 첨엔 맛이 없다 하던 아이들도 이젠 담백한 음식맛에 많이 익숙해져 잘 먹는다. 멜라민 소동이 있기 전엔 가끔 먹이던 과자 종류 간식이 그나마 없어지고 부침개, 찐고구마, 주먹밥, 김말이가래떡, 떡볶이, 찐밤등을 준비한다. 아이들의 건강이 최고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