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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2008년 하늘땅아이들의 행복나누기 행사가 끝나고 며칠을 앓았다. 대단히 준비한 큰 행사도 아니었지만 내겐 큰 긴장이었다보다. 일주일 넘게 아팠다 나았다를 반복하다 이제 겨우 정신이 들었다.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해 보니 더 많이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무엇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다음 또 다음엔 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더보기
바빠요! 바빠~ 12월 20일 후원행사 및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공연준비하느라 선생님들은 작품준비하고 걸개그림, 초청장, 포스터 만드느라... 9년만에 처음 제대로 된 소식지 만드느라... 바쁘다, 바뻐!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공연 연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도 하고 즐겁게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후원조직도 해야하고 홍보도 해야하고 내가 해야할일은 지역사람들을 만나는 역할이다. 마음은 급하고 절절한데 행동으로 옮기기가 머뭇거려진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애들도 아닌데.. 라며 외면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지역에서 아이들 사업은 많이 외면받는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외친다. "애들에게도 투표권을 달라! ㅋㅋ" 아이들이 투표권이 있다면 상황이 많이 다를거란 생각을 가끔하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