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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광우병에 멜라민 소동까지..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요즘 아이들에게 먹이는 간식거리가 항상 고민이다.
촌에서 나는것 찾아 먹이면 그만이지.
그렇게 생각하면 쉽겠지만 한창 커가는 아이들, 그리고 도시 아이들 못지않게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알맞은 간식을 먹이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다.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이려 노력한다
우리 공부방에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멸치와 마른새우, 다시마, 버섯 천연조미료를 쓴다.
첨엔 맛이 없다 하던 아이들도 이젠 담백한 음식맛에 많이 익숙해져 잘 먹는다.
멜라민 소동이 있기 전엔 가끔 먹이던 과자 종류 간식이 그나마 없어지고 부침개, 찐고구마, 주먹밥, 김말이가래떡, 떡볶이, 찐밤등을 준비한다.
아이들의 건강이 최고이고
우리들의 미래이기에 좀 더 수고로움을 선택한다.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 낸 우리밀 잔치국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주먹밥!

방앗간에서 뽑아온 가래떡에 김을 말아 주면 곱배기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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