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원받은 열무로 맛있는 김치를 아침에 전화가 옵니다. 후배가 근처에서 무작업을 하는데 아이들 김치 담가주라며 공부방에 열무를 놓고 가겠다 하더군요. 출근해보니 꽤 많은 양의 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치담그기는 누구나 두려워 하는법! 하지만 용감한 우리쌤들 도전 해보자 합니다. 저는 부랴부랴 시장으로 가서 고추를 갈아왔습니다. 다녀오니 쌤들은 무를 다듬어 놓으셨습니다. 잠깐 볼일이 있어 다녀오니 뚝딱 김치를 담가 놓으셨습니다. 맛이 끝내줍니다. 일도 잘 못하는 나! 우리 쌤들 믿고 하루하루 버텨냅니다. 고마워요~ 쌤~ 우리 이번달엔 꼭 소풍가요. 애들 띠놓고 우리덜끼리요. 약~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