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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빛그림자극 독서캠프

며칠동안 보이지않던 햇빛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종일 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아이들과 독서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친구 덕분에 부안군에 있는 멋진 별장에서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제 맘까지 행복해졌습니다.

빛그림자극을 위한 발성법, 호흡법도 연습하고 동화책도 읽고 대본도 쓰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녁에는 두 모둠으로 나누어 극발표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톡톡튀는 대본은 무척 재미있었지요.

마무리는 아이들과 촛불을 밝히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마음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준비와 뒷정리도 직접하는 든든한 아이들과 또 캠프를 하기로 꼭꼭 약속했습니다.

12월에 있을 송년의밤 행사에 빛그림자극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모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