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장산에서 날 부른 꽃들.. 바람끝이 매서워도 봄은 어김없이 소리없이 땅속으로부터 오나 보다. 카메라를 든 손 끝이 아리게 시려도 이렇게 조용히 꽃들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었다. 춥다고 호들갑을 떠는 내가 무색하게도 아주 작고 여린 꽃잎을 피우고 날 맞아주었다. 자생지에서 첨 본 얼레지 큰괭이밥, 현호색 개별꽃 등... 그래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는게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