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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판소리를 배워요! 얼쑤~


지난 금요일부터 판소리교실이 시작되었다.
고창이 판소리의 고장인지라 오래 전부터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못하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알게 된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드디어 판소리를 접하게 된것이다.

사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맘을 졸였는데
나의 기우를 비웃듯 너무 재미나게 판소리를 배우는 것이었다.
동리 신재효 선생님의 후예답다!


처음 오신 판소리 선생님의 걸걸한 목소리에 바짝 긴장한 어린반 친구들!

허리도 꼿꼿하게 세우고 따라하는 모습이 귀엽다.

우리 1학년 개구쟁이들

항상 열심인 우리 민주

큰반 언니 오빠들도 예상외로 적극적으로 따라한다.

이 아이들 중 명창이 나올 수도 있을것이다^^

 개고리 개골천을 손동작을 함께하며 재미나게 따라한다.
자신있게 큰 소리를 치며 우리 아이들 맘 속도 많이 후련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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