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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세상에 하나뿐인 생일 케잌!

한달에 한번씩 생일인 친구들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생일케잌을 구입하고 흔하지 않게 과자를 나눠먹는 시간이었었다.
하지만 이번달엔 방앗간에서 쌀과 쑥으로 직접 반죽을 해와서 송편이랑 여러 모양으로 개떡을 만들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케잌을 만들어보았다.
제과점에서 구입한 케잌보다 자기가 만든 송편을 더 맛있게 먹는다.
자기가 만든걸 찾겠다며 한바탕 소란스러웠지만 뿌듯한 표정으로 맛나게 먹는다.

방앗간에서 반죽을 해온 떡반죽뭉치

진지하게 송편을 만든다

못생겨 울퉁불퉁해도 참 맛나게 생겼다

큰아이들은 개성만점 개떡을 빚어주셨다

짜잔~ 잘 쪄진 송편을 쌓아올려 생일 초를 꽂으니 그럴싸한 생일 케이크가 완성! 첨보는 케잌이 신기한 경석이

친구들 생일축하해! 정민이는 카메라만 보이면 표정이 굳는다. 정민아 ~ 케잌이 맘에 안드는거야? 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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