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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지멘스와 함께 한 건강검진


평가가 끝나고 나니 올려야할 내용들이 생각난다.
평가는 내가 아이들과 함께 해야할 시간들을 많이 빼앗아가는 그다지 좋은 제도는 아닌듯하다.

평가준비로 정신이 없었지만 작년에 선정된 지멘스건강검진은 예정대로 5월 16일 이루어졌다.

건강검진 뿐만아니라 오후에 문화공연까지 더해져 무척 행복한 하루였다.
성내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휴일임에도 학교를 개방해주셨고 전지협 가족들도 하루먼저 내려오셔서 행사진행 준비를 해주셨다.

어떤이는 나에게 평가점수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왜 하필 평가준비간에 하냐고 말했지만 그냥 웃어넘겼다.
아마 초음파를 처음 해본 아이들의 동그란 눈과 청력검사를 하며 집중하고 좋은 공연을 보며 만껏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분이 보셨다면 그런 말씀 안하셨을거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한 검진결과가 나오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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