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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엄마들이 뭉쳤다!!

정말 오랫만에 엄마들이 공부방에 모였다.
혼자 공부방을 할때 힘을 주었던 엄마모임이 뜸해지고 그냥 개별적인 만남만 갖다가 다음달 있을 행사 준비로 의논할 일이 많아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보고자 마련된자리였다.

아이들이 1년동안 공부방을 다니면서 배운 여러가지 활동들을 발표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엄마들의 역할을 찾아서 해주겠다한다.
지원엄마는 김장김치를 은빈엄마는 농사지은 쌀로 떡을 희주, 윤재엄마는 과일을...
사실 무엇을 해주는 것보다도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작은 정성에도 고맙다며 인사해주는 그런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진다.

회의를 마치고 리본공예 선생님을 초청해 곰돌이 휴대폰 고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오랫만에 해본다며 엄살을 떨었지만
바느질솜씨들이 수준급이었다.
예쁜 곰돌이들이 완성되자 아이들처럼 참 좋아라한다
각자 다른 개성있는 곰돌이들이 완성되었다.

초라한 반찬에 카레밥 한그릇씩 뚝딱하고
가을일 마무리할게 많다면서  휘리릭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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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마시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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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설명을 열심히 듣는 모습들이 참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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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에 거친 손이지만 바느질 솜씨는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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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할머니는 눈이 어둡다며 선생님께 곰돌이 한마릴 부탁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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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표정이 다 다른 녀석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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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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