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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 일기

다문화가정 행사

 

요즘 농촌엔 이주여성의 숫자가 많이 늘고 있다.
결혼을 통해 우리나라로 이주해온 외국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주여성자녀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이주여성들은 언어와 문화차이로도 힘들어 하지만 실제로 자녀교육에 많은 고민들을 한다.
이번 교육청에서 이러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래동화 읽기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활동'을 준비하였다.
작년 교육청에서 주관한 독서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의뢰한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일본에서 이주해온 엄마를 둔 세자매가 있어서 이번 행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첫 시간 숨쉬는 항아리라는 동화를 읽고 책만들기를 해보았다.
여섯살 막둥이도 언니들을 따라서 잘 만든다.
총 5회에 걸쳐 전래동화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행사들이 일년에 한번이나 이벤트성 행사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의 교육등 다각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것이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우리모두가  변화될 수있도록 끊임없는 노력들이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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